만 31세 최두호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 '파이트 나이트-루이스 vs 스피박 대회'에서 캐나다 카일 넬슨과의 페더급 매치에서 3년 2개월 만의 UFC 복귀전 중 마지막 감점으로 인해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중량급 만 29세 정다운은 고전 끝에 패배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는데요. 초반 화끈한 경기력으로 유명세를 탔던 최두호는 복귀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3라운드 부터는 상대는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며 유효한 타격을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그에 반해 최두호는 유효타를 연속적으로 성공하며 판정승을 짐작케 하였지만, 3라운드 종료 93초 앞두고 그래플링 포지셔닝 중 헤드버팅(박치기)가 고의로 판단되며 -1점 감점되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 상대의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합..